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미사 대표 송인영입니다.
커피 직거래와 원두 가공업을 하면서, 성수동에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를 다루는 쇼룸을 운영 중입니다.
2. 제품을 접하게 된 계기와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why?)
가정용 머신 기반이라고 들어서 사실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에이덴 쇼룸 방문 후 유량을 이용한 가변 기능을 상당히 용이하게 활용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3. 현재 사용하는 환경은 어떤가요?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사용하는 매장입니다. 커피의 종류와 배전도도 매우 다양해서 커피마다 다양한 추출 환경을 적용 중입니다.
크렘원을 포함한 3개의 에스프레소 머신, 4개의 그라인더, 2가지 종류의 정수필터를 이용해 여러 가지 조합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4. 그 동안 사용하며 느꼈던 장점과 단점이 궁금합니다. (물리적인 기능)
무엇보다 유량을 이용한 가변 기능이 아주 용이하다는 부분이 장점이었습니다.
다이얼로 추출 과정 중에 압력을 실시간에 직관적으로 조정하고 레시피를 입력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아주 큰 매력이었습니다.
다만, 입력된 프로파일의 복제나 출력이 어렵고 패들을 이용한 수동 조작만 가능하다는 부분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헤드의 분리 세척이 어렵다는 부분도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5. 어떤 용도로 테스트해보았으며, 어떤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싶으신가요?
생산에서는 로스팅 직후의 커피의 에스프레소 Q/C에, 매장에서는 배전도가 낮고 향미가 특징적인 커피에 주로 사용했습니다. 앞으로도 같은 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6. 본인 만의 사용 노하우가 있다면요? (추출로의 사용 방법, 접근)
기존에는 에스프레소용 커피는 어느 정도 디개싱이 되기 전까지 제대로 된 추출이 어려웠는데, 저압 프로파일을 적용해 디개싱이 되지 않은 신선한 상태에서부터 추출하고 있습니다.
7. 자체 QC 시스템이 있으신가요?
생두, 원두, 음료마다 각각의 QC 방법과 기준을 적용 중입니다.
8. 있다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생두 구매 시에는 자사 제품 라인업이나 필요한 원료 특징별로, 원두는 각 생두의 향미를 잘 발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몇 가지 기준을 적용 중입니다.
추출 시에는 각 원료에서 부각시키고자 하는 특성에 따라 머신이나 그라인더와 같은 추출 환경을 정하고, 음료의 종류와 디개싱 기간 등을 고려해서 레시피를 짜고 있습니다.
9. 가변압 머신을 사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네~
10. 있으시다면, 그 머신과 비교하셨을 때 어떤 기능적 차이가 느껴지셨나요? (기능적 측면, 동급 가격대 대비)
가변 기능을 지원하는 많은 기종의 머신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즉각적인 수정이 어렵거나, 재현이 어려운 두 가지 부류로 나눠진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에 압력 프로파일을 입력하고 추출하는 형식은 추출 중간에 육안으로 확인되는 추출 불균형이 있어도 즉각적인 수정이 어렵고, 패들이나 레버로 가변 하는 경우에는 재현이 어렵습니다.
가격과는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기능이었습니다.
11. 기본 추출 기능인 GSP(Gradual soft preinfusion)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용해 보았더니)
생략합니다.
- 저유량 압력 프로파일 LFPP기능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압력 조절 손잡이 (구간 설정) 기능은?
위에서 계속 언급한 것처럼 LFPP가 크렘원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얼 손잡이는 즉각적이고 사용하기 편하지만, 다이얼이 달려있는 위치와 돌리는 방향, 돌리는 정도에 따라 균일한 압력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12. 제품에 아쉬운 점 혹은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있다면 알려주세요.
위에 각 질문에서 언급한 부분들
13. 추천을 하신다면요? (타 모델 대비, 그 이유, 어떤 예비유저에게?)
원두 제조 납품을 하는 로스터리에 매우 추천합니다. 디개싱이 되지 않은 원두의 에스프레소 추출에 유리해서, 커핑이 아닌 실제 추출 시의 성향을 확인하는 데에 용이합니다.
14. 마지막으로 근무하시는 곳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커피는 다양한 향미와 이야기를 가진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음료라는 넓은 범주에서 커피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www.gimisa.com)
기미사 성수 | GIMISA_SEONGSU
공식 SNS
https://www.instagram.com/gimisa_seongsu/
공식 홈페이지
https://gimisa.com/
송인영 대표 | SONG I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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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songcupper/
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미사 대표 송인영입니다.
커피 직거래와 원두 가공업을 하면서, 성수동에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를 다루는 쇼룸을 운영 중입니다.
2. 제품을 접하게 된 계기와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why?)
가정용 머신 기반이라고 들어서 사실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에이덴 쇼룸 방문 후 유량을 이용한 가변 기능을 상당히 용이하게 활용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3. 현재 사용하는 환경은 어떤가요?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사용하는 매장입니다. 커피의 종류와 배전도도 매우 다양해서 커피마다 다양한 추출 환경을 적용 중입니다.
크렘원을 포함한 3개의 에스프레소 머신, 4개의 그라인더, 2가지 종류의 정수필터를 이용해 여러 가지 조합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4. 그 동안 사용하며 느꼈던 장점과 단점이 궁금합니다. (물리적인 기능)
무엇보다 유량을 이용한 가변 기능이 아주 용이하다는 부분이 장점이었습니다.
다이얼로 추출 과정 중에 압력을 실시간에 직관적으로 조정하고 레시피를 입력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아주 큰 매력이었습니다.
다만, 입력된 프로파일의 복제나 출력이 어렵고 패들을 이용한 수동 조작만 가능하다는 부분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헤드의 분리 세척이 어렵다는 부분도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5. 어떤 용도로 테스트해보았으며, 어떤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싶으신가요?
생산에서는 로스팅 직후의 커피의 에스프레소 Q/C에, 매장에서는 배전도가 낮고 향미가 특징적인 커피에 주로 사용했습니다. 앞으로도 같은 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6. 본인 만의 사용 노하우가 있다면요? (추출로의 사용 방법, 접근)
기존에는 에스프레소용 커피는 어느 정도 디개싱이 되기 전까지 제대로 된 추출이 어려웠는데, 저압 프로파일을 적용해 디개싱이 되지 않은 신선한 상태에서부터 추출하고 있습니다.
7. 자체 QC 시스템이 있으신가요?
생두, 원두, 음료마다 각각의 QC 방법과 기준을 적용 중입니다.
8. 있다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생두 구매 시에는 자사 제품 라인업이나 필요한 원료 특징별로, 원두는 각 생두의 향미를 잘 발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몇 가지 기준을 적용 중입니다.
추출 시에는 각 원료에서 부각시키고자 하는 특성에 따라 머신이나 그라인더와 같은 추출 환경을 정하고, 음료의 종류와 디개싱 기간 등을 고려해서 레시피를 짜고 있습니다.
9. 가변압 머신을 사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네~
10. 있으시다면, 그 머신과 비교하셨을 때 어떤 기능적 차이가 느껴지셨나요? (기능적 측면, 동급 가격대 대비)
가변 기능을 지원하는 많은 기종의 머신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즉각적인 수정이 어렵거나, 재현이 어려운 두 가지 부류로 나눠진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에 압력 프로파일을 입력하고 추출하는 형식은 추출 중간에 육안으로 확인되는 추출 불균형이 있어도 즉각적인 수정이 어렵고, 패들이나 레버로 가변 하는 경우에는 재현이 어렵습니다.
가격과는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기능이었습니다.
11. 기본 추출 기능인 GSP(Gradual soft preinfusion)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용해 보았더니)
생략합니다.
- 저유량 압력 프로파일 LFPP기능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압력 조절 손잡이 (구간 설정) 기능은?
위에서 계속 언급한 것처럼 LFPP가 크렘원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얼 손잡이는 즉각적이고 사용하기 편하지만, 다이얼이 달려있는 위치와 돌리는 방향, 돌리는 정도에 따라 균일한 압력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12. 제품에 아쉬운 점 혹은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있다면 알려주세요.
위에 각 질문에서 언급한 부분들
13. 추천을 하신다면요? (타 모델 대비, 그 이유, 어떤 예비유저에게?)
원두 제조 납품을 하는 로스터리에 매우 추천합니다. 디개싱이 되지 않은 원두의 에스프레소 추출에 유리해서, 커핑이 아닌 실제 추출 시의 성향을 확인하는 데에 용이합니다.
14. 마지막으로 근무하시는 곳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커피는 다양한 향미와 이야기를 가진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음료라는 넓은 범주에서 커피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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